요양병원 QPS 간호사로 입사 후 처음으로 들은 외부 교육.
대한간호협회에서 진행한 낙상 예방교육을 통해
요양병원 현실과 교육 내용의 차이,
그리고 실제로 적용 가능했던 부분을 정리했다.

QPS 간호사로 입사한 지 3주 차,
아직 업무 흐름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을 때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안전을 위한 낙상 예방교육을 알게 됐다.
중소병원은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띄었고, 입사 후 낙상 사고가 잦아지던 시기였던 터라
병원에 보고 후 교육을 듣게 됐다.




대한간호협회 서울 연수원 교육 환경
교육은 대한간호협회 서울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처음 방문한 곳이었는데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였다. 교육은 1층에서 진행됐고, 2층에는 교육생 라운지가 있어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나는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교육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은 괜찮아 보였다.

교육 자료와 제공 물품
도착 후 자리에 앉으니 교육 책자, 수령증, 물, 샌드위치가 준비돼 있었다.
낙상 예방 관련 책자는 소아용 4권, 성인용 4권으로 구성돼 있었는데, 책이 꽤 무거워 나는 성인용 한 부만 챙겨서 돌아왔다.

낙상 예방교육 내용, 그리고 요양병원의 현실
교육 시간은 총 4시간이었다.
교육 내용 자체는 잘 구성돼 있었고,
낙상 예방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분명 도움이 됐다.
다만 교육 기준은
종합병원·대학병원 중심이었고,
요양병원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여러 한계가 느껴졌다.
인력 구성, 환자 특성, 보호자 부재,
그리고 무엇보다 재정적인 부분.
‘요양병원의 한계’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교육을 듣고 정리한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것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들으며
우리 병원에서 시도해볼 수 있겠다고 느낀 부분들이 있었다.
- 낙상 예방 안내 방송 시행 → 비교적 비용 부담 없이 적용 가능
- 낙상 예방 패드 설치 → 효과는 있어 보였지만 병원에서 쉽게 승인해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
- 환자 눈높이에서 보이는 위치에 침대 낙상 주의 스티커 부착
- 야간 배뇨 라운딩 시행 → 체크리스트 작성, 병동 반발, 간호부 승인 등 현실적인 장벽이 가장 크게 느껴졌던 부분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실제 적용까지는
넘어야 할 단계가 많아 보이는 항목들이었다.
교육 이후, 내가 실제로 한 것
그래도 이 교육이 의미 있었던 이유는
필요한 시기에 잘 들었다는 점이다.
낙상이 많이 발생하던 시기였던 만큼
교육 자료를 병동에 회람 자료로 공유해
낙상 예방에 대한 인식을 다시 환기했고,
- 직원 대상 낙상 예방 교육
- 간병인 대상 낙상 예방 교육
을 직접 진행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입사 초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막막해하던 시기에서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간 계기가 됐다.
이 교육을 계기로
요양병원 현실에 맞는 낙상 예방 방법을
조금씩 고민하게 됐다.

교육이 끝난 후 손목보호대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는데, 생각보다 실용적이라 기분이 좋았다.
요양병원 QPS 간호사 한 달 후기|입사 초반 가장 막막했던 현실
요양병원 QPS 간호사로 입사한 지 한 달.병동 간호사에서 사무직으로 옮기며 느낀QPS 간호사 실무 현실과 초보 시절의 시행착오를 기록했다. QPS 간호사로 입사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솔직히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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